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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촐처 MBC 뉴스

     
    오늘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총 5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11개 동 규모의 대형 시설로, 생산 라인, 물류 창고, 연구소 등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리튬 일차전지를 생산하며, 국내외 여러 전자기기 제조사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이었습니다.
     
    이 공장은 특히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밀한 품질의 일차전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화재 상황

     
    화재가 발생한 직후,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라는 점과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응 2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인근 소방서의 장비 51대와 인력 148명이 즉각 투입되었습니다.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중상 2명, 경상 6명입니다.
     
    22명의 사망자중 20명은 외국인이며,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인적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2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었고, 공장 내부에 저장된 화학 물질이 폭발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리튬 일차전지가 고온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의 규모와 속도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화재 진압 및 대응

     
    큰 불길은 오후 3시경 진화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화성 화재 사건의 목격자는 "완전히 전소되듯이 펑펑 소리가 심하게 터지는 소리가 나서 긴급하게 대피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건은 인명 피해가 큰 참사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화학 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가 전반의 화학 물질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공장 내 안전 설비와 비상 대처 매뉴얼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의 경우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직원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장 내 모든 직원이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최신 안전 장비와 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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